[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순천시가 24일 'ECO GEO! 순천사랑 희망나눔' 캠페인 후원금(55,951천원) 전달식 및 나눔 현판식을 가졌다.

나눔 현판은 월5만 원 이상 정기후원 사업장에 전달하는 것으로, 대상 사업장은 19개소로 이날 전달식에는 19개소를 대표한 3개소에 전달됐다.

전달식에서 조충훈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후원 해주신 후원자들께 따뜻한 감사를 전하고 어린이재단과 교차로신문사가 협력하여 소외계층 어린이를 박람회장에 초대하는 캠페인을 추진해보자”고 제안했다.

소동하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장과 교차로신문사 이상만 이사는 “전남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박람회에 초대하는 사업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시는 모금액을 위기 가정 아동에게 매월 5만원씩 60명에게 1년간 정기 후원금을 지급하고 주거·의료·인재양성 분야에 지원할 예정이다.

'ECO GEO! 순천사랑 희망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순천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교차로신문사와 협약하여 지역 위기가정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펼쳤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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