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어린이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앵그리버드 이색 조형물 설치”
“포토존으로 이용, 다양한 숲 체험교실과 목공예 체험교실 운영”


전남 장흥군(이명흠 군수)은 편백숲 우드랜드에 어린이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앵그리버드 이색 조형물을 설치, 포토존으로 눈길과 주목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앵그리버드 조형물은 우드랜드 목공예센터에서 직접 제작 설치한 것으로 목재의 다양한 변신을 보여줌과 동시에 목재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장흥군의 미래비전을 함축 표현하고 있다.

또한,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다양한 숲 체험교실(무료)과 목공예 체험교실(유료/재료비)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나무필통이나 책꽂이 등을 만들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포토존

또한 매주 토요일 2시에 열리는 목공예품 토요경매는 편백숲 우드랜드를 찾아오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행사로 작은 생활용품에서부터 큰 가구까지 다양한 목공예품이 저렴한 가격에 경매되고 있다.

토요경매에 참가한 방문객 최 모씨(여· 52)는 “편백숲에 와서 좋은 공기를 마시고 경매에 참여해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 좋은 편백 제품을 낙찰 받아 정말 행복하고 다음에 꼭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토요경매, 목공예체험, 숲속체험교실에 참여하는 방문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경험과 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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