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우수사례발표 통해 노하우 공유"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고흥군은 센터환경,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7개 분야 45개 평가지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2년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 고흥군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국 드림스타트센터와 사업을 공유하고 직원 장기자랑, 사업보고대회 공유의 장에 참여하여 직원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철저히 발굴하고,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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