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치킨을 탐하던 고양이가 주인에게 '딱 걸린' 사진이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최근 트위터에 '동작 그만 치킨빼기냐'라는 제목으로 전파되고 있는 이 사진은 고양이가 치킨 상자 안에 앞발을 넣어 닭날개 튀김을 건드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게시물 제목은 영화 '타짜'에서 악역 아귀(김윤석)가 고니(김승우)와 마지막 대결을 벌이며 내뱉는 명대사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를 패러디했다. 고양이가 주인 몰래 어설픈 절도 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미다. 절묘한 고양이의 발동작과 재치있는 제목이 만나 한층 더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네티즌은 "고양이가 '쫄리면 X지시던지'(고니가 아귀에게 대꾸한 말)라고 말할듯", "먹보 고양이의 최후", "사진엔 고양이 눈빛이 안나왔지만 상당히 무서울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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