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7일(현지시간) 오후 일본 도쿄의 한 톨게이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탔던 리무진 차량을 포함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별다른 부상 없이 사고를 피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아베 총리 차량은 전면으로 다른 차량과 약하게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베 총리가 탄 리무진을 수행하던 경찰 차량 2대와 기자들이 탄 차량 1대도 동반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납북 일본인들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중앙의 한 공원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별 다른 부상이 없었던 아베 총리는 사고 후 예정대로 집회에 참석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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