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3'가 독보적인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28일 전국 1366개 상영관에서 82만 12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62만 5443명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개봉해 4일 만에 250만 관객을 넘어선 '아이언맨3'은 곧 300만의 관객을 손쉽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언맨3'는 히어로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갈등하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최대의 적 만다린(벤 킹슬리 분)과 대적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히어로 영화다.

한편 이날 '전설의 주먹'은 일일 관객 수 5만1288명, 누적 관객 수 154만306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가 일일관객수 3만7340명, 누적관객수 7만 869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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