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플래닛과 한국코카콜라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제휴 협약을 2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SK 티타워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각 사의 주력 사업영역인 음료와 디지털콘텐츠를 아우르는 전략적 마케팅 제휴에 나선다. 그 첫 번째로 ‘코크플레이’앱이 T스토어에서 독점 제공될 예정이다. 5월1일부터 5개월동안 프로모션을 통해 코카콜라 구매시 적립할 수 있는 ‘플레이포인트’를 이용해 T스토어의 게임·만화·폰스킨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SK플래닛 측은 "대한민국 대표 앱 마켓 T스토어의 방대한 디지털콘텐츠와 코카콜라의 새로운 융합 마케팅 기법이 어우러져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전원태 SK플래닛 마케팅전략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시너지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