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는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경대에서 경영대생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권·파생금융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증권·파생금융토크는 부산의 금융중심지로의 발전을 위한 기반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직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마케터 등이 대학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해주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진우 NH농협선물 리서치센터장, 서준식 신한BNP자산운용 이사, 김두환 대신증권 부장 등 3인의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의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패널간의 토크 및 학생들의 질의를 통하여 증권·파생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는 지난해 부산대, 동아대에 이어 이번에는 부경대에서 증권·파생금융토크 행사를 개최하는 등 미래 금융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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