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김태희가 '쪽대본'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김태희는 2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물에 빠지고, 비에 젖고, 쪽대본 나오고. 7, 8부는 수난의 한 주였다"며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고 파란만장한 옥정이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태희의 '쪽대본' 사진은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촬영 현장이다. 그는 목욕신과 양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는 장난스러운 모습, 그리고 진지하게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의 '쪽대본' 사진에 네티즌들은 "정말 배우들 고생이 많은 듯", "'장옥정'도 쪽대본이구나", "고생하는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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