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은 '제1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포럼'을 다음달 2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혁신을 이루는 힘, 기초과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기초과학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중심으로 대덕연구단지 내 출연연·벤처기업·기술사업지주회사 관련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생화학연구단장인 악셀 울리히가 기초과학의 중요성과 성과를 사업화한 사례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스라엘 기술지주회사 이쑴(YISSUM) 최고경영자(CEO)인 야콥 미칠린은 강연을 통해 이스라엘의 기초과학의 기술사업화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포럼 폐막 후에는 막스플랑크 울리히 연구단장과 연구자·이공계 학생 등이 참석하는 과학자 네트워킹 미팅과 야콥 미칠린 CEO와 국내 벤처 CEO가 진행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미팅이 열린다.

포럼 및 미팅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신청하고 관심있는 연사에게 사전 질문을 할 수 있다. 선정을 통해 5월 24일까지 공식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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