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 디저트 듀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롯데제과는 커피와 곁들여 먹는 티타임 간식 '듀:페(DU:FFE)'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커피시장 규모가 성장하면서 커피와 함께 즐기는 간식 시장도 빠르게 커져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롯데제과는 커피전문점에서 케이크, 와플, 비스킷 등 사이드 메뉴를 찾는 20~30대 여성층이 늘고, 또 커피와 간식을 함께 판매하는 멀티 디저트 카페가 빠르게 늘어나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듀페는 '애플니사몬 플라워 케이크', '허니진저 쿠키', '치즈 크랜베리 스콘'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애플시나몬 플라워 케이크는 사과과즙과 시나몬(계피)이 들어 있어 상큼하고, 꽃모양 케이크 속에 크림이 들어 있어 부드럽고 달콤한 제품이다.

허니진저 쿠키는 꿀, 생강, 유자, 모과가 함유되어 풍미가 좋다.

치즈 크랜베리 스콘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중인 제품을 면밀히 분석하여 스콘 고유의 맛과 형태를 미니사이즈로 구현한 제품이다. 블루치즈, 파마산치즈가 함유되어 풍부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크랜베리가 함유돼 상큼한 제품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차와 함꼐 먹는 과자 시장 규모를 약 200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며 "전용 브랜드가 없는 상황에서 롯데제과는 듀페 연 매출이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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