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X대한지적공사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간정보산업 정책 및 기술 연구개발을 이끌어 갈 공간정보연구원장에 최창학(54) 씨를 임명했다.

30일 지적공사에 따르면 최 신임 원장은 대구광역시 정보화담당관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전자국장, 한국문화정보센터 소장을 역임한 정보화 전략분야 전문가다.

LX공사는 공간정보 분야의 선도적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연구원 개원 이후 최초로 외부 전문가를 수장으로 영입했다.

지리정보시스템(GIS), 행정정보체제 등을 융합한 지역혁신 및 유비쿼터스 기술에 능통한 최 원장은 "공간정보 융합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국토조사 모델을 제시하고, 공간정보 표준화 및 해양등록제도 마련 등 다양한 영역의 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필>

▲생년월일 : 1959년 12월 20일
▲학 력
- 1982년 대구대 법정대학 행정학과 졸
- 1984년 同대학원 행정학석사
- 1993년 同대학원 행정학박사
▲ 주요경력
- 2008~2013 (주)이거브컨설팅 대표이사
- 2010~2012 (재)한국문화정보센터 소장
- 2003~2007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전자정부국장
- 1999~2003 대구시 정보화담당관
- 1994~1999 대구시 시정연구단 전임연구원
- 1984~2008 대구대, 성균관대, 한양대 강사

▲ 상훈
- 2013 자랑스런 대구대인상
- 2007 국민포장
- 2003 대통령 표창
- 1999 행자부 장관 표창
- 1999 전국 최우수 CIO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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