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작곡가 G.고릴라(본명 고현기)가 티아라엔포의 신곡 '전원일기'의 가사를 비난해 화제를 낳고 있다.

G.고릴라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To the 전원일기? 이건 도대체 뭔 표현이냐…진짜 가사 쓴 XX 한대 때려주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실제로 티아라의 신곡 '전원일기'에는 '듣기 싫은 잔소리 제발 그만해줄래요. 나 그냥 떠나볼래. To the 전원일기'라는 가사가 포함돼 있다. 이 노래는 이단옆차기와 데이비드 김이 공동 작사했다.

티아라의 신곡 가사를 거세게 비난한 G.고릴라는 90년대 밴드 이브의 멤버로 데뷔해 솔로와 G.고릴라밴드, 스프링클러 등을 거쳐 현재는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원일기'로 컴백한 티아라엔포는 지난 29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 타임'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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