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스포츠마케팅 분야 최고의 강사진 초빙, 교육생들 만족도 높을 것 기대"


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원장 조규정)이 지역스포츠산업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포츠이벤트 및 관광마케팅 전문인력과정’을 개설하고 5월 6일 개강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을 받아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국가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스포츠를 산업화 할 수 있는 교육, 레저스포츠의 발달에 따른 지역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수요에 대처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호남대학교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 스포츠산업 우수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아 교육과정의 독창성, 교육내용, 운영체계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스포츠이벤트 및 관광마케팅 전문인력과정’은 3개월 동안 30개 강좌를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야간에 실시되며 매달 1회 토요일에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프로그램 중 지역 프로스포츠이벤트 현장체험과 1박2일 제주스포츠관광 현장체험교육은 교육생들의 현장감과 동기유발을 높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정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장은 “광주지역의 프로 스포츠의 활성화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 그리고 2019세계수영선수권 유치를 위해서는 스포츠관광과 스포츠마케팅 기법을 접목하는 전문인력이 양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과정은 스포츠이벤트, 스포츠관광,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하였기 때문에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호남대학교(http://honam.ac.kr)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062-940-3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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