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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회장 "자시법 개정안 금투업계 새 지평될 것"

최종수정 2013.04.30 17:57 기사입력2013.04.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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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박종수 한국금융투자협회장(사진)은 30일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 "금융투자산업에 새 지평을 열고, 업계가 구조적 변화를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박 회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으로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규모에 따라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 정부의 정책 기조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금융산업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박 회장은 "저성장시대에 중소 벤처기업을 활성화하고 우리 경제의 화두인 일자리 창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투자업계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5억원 이상의 등기임원의 연봉을 공개, 대형 투자은행(IB) 도입, 대체거래소로 불리는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제도를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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