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수신자의 성별, 연령, 위치 등을 고려한 사용자 맞춤형 모바일 광고 솔루션 '에이닷(a dot)'을 공개했다.

'에이닷(a dot)'이란 'Advertisement of targeting'의 줄임말로, 광고주와 매체사,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결합하여 최적의 광고 효과를 내는 SK플래닛의 사용자 맞춤형 모바일 광고 솔루션이다.

SK플래닛은 대용량 트래픽을 수용하고 안정적으로 맞춤형 광고를 송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서버를 확충했고, T스토어·T맵·호핀·스마트월렛·11번가·OK캐쉬백·멜론·싸이월드 등 SK플래닛의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와 고객 운영 노하우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차별화된 사용자 맞춤형 모바일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최초로 광고 수신자의 성별, 연령, 위치정보뿐 만 아니라 국가별 맞춤형 모바일 광고를 선보여, 국내외 퍼블리셔와 광고주에게 국가별 특성에 맞는 모바일 광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플래닛은 HTML5기반의 리치 미디어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 저작툴을 40여 개로 확대하고, 광고 이용자가 광고 이용 중에 지도정보 연동(Click to map), 통화기능 연동(Click to call), SNS연동(Click to SNS) 등 다양한 기능을 쓸수 있도록 했다.

가종현 SK플래닛 CPM 부문장은 "이번 '에이닷' 솔루션 출시로 빅데이터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모바일 광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다 유익한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SK플래닛의 모바일 특화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고객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단순 클릭 효과 위주의 모바일 광고 시장 패러다임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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