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조한철이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조한철은 얼마 전 종영한 SBS드라마 '대풍수'에서 무영 역으로 열연, 극 중 이인임(조민기)의 오른팔로 온각 악행에 앞장서는 인물을 연기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대사가 적지만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하고, 2년간 갈고 닦은 무술 연습으로 리얼한 액션연기도 주목을 받았다.

평소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조한철은 올해 나무엑터스와 전속 체결 이후 바로 tvN드라마 '우와한녀'에 합류, 촬영에 한창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작품으로 배우로서의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조한철은 tvN 드라마 '우와한녀'에서 현상범 역을 맡아 20년 기자로 살아온 저력으로 특유의 생존본능을 가진 감초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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