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여수백병원은 30일 금속노조 현대삼호중공업지회와 지정 의료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을 대신해 우성진 기획과장과 현대삼호중공업 황의규 지회장이 참석해 상호 발전과 현대삼호중공업 조합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협력키로 확약했다.

이에따라 어깨통증 팔꿈치통증 치료 전문병원인 여수백병원은 현대삼호중공업 조합원과 직계 존·비속 가족들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여수백병원과 현대삼호중공업은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 상생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의료기관 협약을 추진한 현대삼호중공업지회 위계량 후생복지부장은 “관절전문병원인 여수백병원과의 협약으로 조합원들의 관절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조합원들이 여수백병원에서 보다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백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가 호남권과 충청권, 제주권에서 유일하게 지정한 전국 10대 관절전문병원이다.




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