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일 오전 3시26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LNG 기지 앞 왕복 2차로에서 LNG 기지 방면으로 달리던 8톤 청소차량이 남동공단 방면으로 마주보고 오던 16톤 청소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8톤 청소차량 운전자 A씨(53)와 청소원 B씨(56)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또 16t 청소차량 운전자 C씨(40)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의 충돌방향과 사고흔적 등으로 미뤄 A씨가 몰던 8t 청소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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