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과 주거복지연대는 2일 서울 거여동 일대에서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은 2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도심 내 자산빈곤층의 노후단독주택을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복지연대가 주관하는 '단비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감정원 본점 및 전국 30개 지점 임직원 약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등지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16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노후설비 교체 및 담장벽화 조성 들을 실시했다.

권진봉 한국감정원 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을 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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