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산드라(출처 : 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113번째 챔피언 '리산드라'가 공개됐다. 현재 '리산드라'는 각종 포털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네티즌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개발-유통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2일 일부 맵 리뉴얼과 함께 새 챔피언 리산드라를 공개했다. '챔피언'은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조작 가능한 캐릭터를 통칭하는 말이다.

'얼음마녀' 리산드라는 프렐요드 세력의 서리방패 진영을 대표하는 챔피언이라는 설정이다. 타락한 마법사로 기동력이 출중해 미드('중간 길 공략'을 뜻하는 은어) 캐릭터에 적합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마나 효율이 좋은 챔피언으로 소개됐다. 기존 프렐요드 세력 챔피언들이 제각기 가진 스토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중요한 캐릭터이다.

리산드라는 얼음파편, 서릿발, 얼음갈퀴길, 얼음무덤 등 4가지 스킬을 구사하며 슬로우가 2개, 광역피해 스킬이 3개라 활용폭이 넓다. 게임 맵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미드 캐릭터로, 맵 '엘리스'에선 탑('가장 위쪽 길' 공략)에서 활용될 여지도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2일 업데이트에선 리산드라 외에도 맵 '증명의 전장' 퀵매치 버전 '칼바람 나락'이 추가됐고 프렐요드 세력 챔피언들의 리메이크도 진행됐다.

'혈석 리산드라', '룬 수호자 볼리베어', '서리용 쉬바나', '어둠서리 애니비아' 등 4가지 신규 스킨도 공개됐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