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어린이날을 맞아 6일 구청 광장과 구의회 앞마당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크고 높게 키워 줄 축제 한마당을 벌인다.

이 날 행사는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멀리 놀러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구청광장에 마련한 것.

은평구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센터장 김호인)와 은평구어린이집연합회가 준비했다.

행사는 신나는놀이터, 공룡과 해양박물관, 신나는 체험터, 어린이 인형극, 매직쇼, 맛있는 음식마당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신나는 놀이터에서는 미니레일기차, 에어바운스, 바이킹, 전동자동차, 소방관체험 등이 준비되어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으며, 소라게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동물들이 해양박물관 모여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모습들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또 일일소방관 체험, 비눗방울 체험, 수학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신나는 체험마당과 매직쇼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고, 엄마, 아빠가 함께 먹거리 터에서 아이스크림, 슬러시, 츄러스 등도 먹을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어 아이에겐 즐거움을, 바쁜 일상에 시달리는 부모님께는 동심의 세계에 머무는 잠시의 여유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구 가정복지과(☎351-7104) 은평구 보육정보센터·영유아 플라자(☎351-3629)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