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Gentleman)'의 순위 급락 심경을 고백했다.

싸이의 심경 고백은 트위터로 이뤄졌다. 그는 2일 "빌보드 26위 소식에 많은 분이 실망하셨다. 출세를 하긴 했구나 싶다"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싸이는 심경 고백 글을 통해 "말씀드렸던 이곳의 프로모션 호흡은 우리 기준보다 느리고 길다"며 "이번 주말부터 홍보시작이니 '순위 하락'이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싸이의 심경 고백은 '젠틀맨' 때문이다. 신곡 '젠틀맨'은 이날 빌보드 핫100차트에서 지난주보다 21계단 하락한 26위에 머물렀다. 발매 2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

싸이의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힘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도 그대는 우리의 월드스타",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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