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3일 이동통신사 주파수 할당 기준에 대해 "이용자 편익과 국익이 제일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최 장관은 이같이 말하며 "주파수 할당을 이통사 간 경매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이용자요금이 올라가지는 않았다"며 "8월까지 최종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사 위기에 처한 와이브로 정책에 대해선 "이미 와이브로 활성화 속도가 늦었지만 100만 가입자 이상 확보했다"며 "쉽게 포기할 대상은 아니다. 적극적으로 활성화 할 묘안이 있는지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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