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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 '뮤뱅'이어 '음중' 1위··"믿기지 않는다"

최종수정 2013.05.04 17:01 기사입력2013.05.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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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가왕 조용필이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조용필 '바운스'는 4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경쟁후보 로이킴과 싸이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일 만 23년 만에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이후 겹경사다.

조용필의 1위 소식에 후배가수들은 모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조용필은 '쇼!음악중심'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연습실 현장공개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인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젊은 친구들이 사랑해줘서 오늘밤 잠 못들 것 같다. 데뷔 때 ‘창밖의 여자’가 인기 있을 때도 1년 동안 믿기지 않았는데, 지금도 (인기가) 믿겨지지 않는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샤이니, 조용필, 시크릿, 포미닛, 케이윌, 티아라N4, 린, 로이킴, 헬로비너스, 박재범, 홍대광, M.I.B, 가비엔제이, 써니데이즈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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