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싸이가 미국 최고 명문 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하버드대학 한국연구소는 오는 9일 사이 강당(Tsai Auditorium)에서 싸이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싸이는 이번 강연에서 K-POP의 열기와 자신이 살아온 삶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하버드대학 측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200장의 입장권을 추첨했으며, 12시간 만에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싸이는 지난해 11월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학에서 강연을 한 바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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