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축하인사와 함께 다문화 어린이 공관 초청행사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이날 축하드립니다"라며 "엄마, 아빠 가족 여러분! 모두 함께 좋은날 되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
　
또 "공관에서 다문화어린이,시설어린이,탈북어린이들 초청잔치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저도 좋아요^^"라고 트윗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4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어린이축제 참석후 트위터에 "임진각은 연을 날릴 수 있어 좋지요. 넓고 바람이 좋아 오늘 오전에는 대북 풍선을 날리려고 했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 "분단이 오래 계속될수록 통일을 더 꿈꾸게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지사 공관에서 어린이 날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내 탈북자 등 소외계층 어린이 25명, 저소득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야구단인 양준혁 멘토리 야구단 어린이 25명과 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초청 어린이들과 마술공연, 파이프라인, 훌라우프 통과하기 등 간단한 명랑운동회와 OX퀴즈 등을 즐기고 아이들의 희망을 담은 소원나무 만들기, 풍선날리기 등을 함께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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