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올해 전반기 광주·전남 지역 휴일 예비군훈련을 11일 담양과 무안 훈련장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평일 예비군훈련을 받기 힘든 자영업자와 대학생,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자들은 지역 구분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훈련일정과 지역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31사단은 11일 동원 미지정자와 향방 기본훈련 대상자들이 대상으로 안보교육과 개인화기 사격, 전술 및 향방과제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훈련 실시일 3일 전까지 예비군 홈페이지(www.yebigun1.mil.kr)나 소속 예비군중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31사단은 7월20~21일, 10월12일(순천 예비군훈련장), 10월5~6일(광주 서구 예비군훈련장), 10월19일(목포 예비군훈련장)에도 휴일 예비군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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