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과정(6개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본 연수는 다른 기관에서 진행하는 연수와 달리 초기 1개월간 최신 장비 및 실습장과 기숙사를 보유한 전주 신기술연수센터에서 합숙교육으로 시작한다. 합숙교육을 통해 한달간 기술습득에 전념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운영한다.

이 과정은 고부가가치 SW 개발의 급격히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공계 미취업자에게 기술 전문교육과 더불어 실제 업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업연수 교육도 제공한다.

연수장소는 총 6개월 연수기간 중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 1개월 합숙교육, MDS아카데미 교육장 3개월 전문교육,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2개월 기업연수로 진행된다. 또한 연수기간동안 연수생 교육비는 국비에서 전액 지원하며 최대 22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기술사회가 시행하는 이 과정은 지난 4월8일 50명의 인원으로 연수를 시작해 90% 교육 수료, 취업률 8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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