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홍재]
찾아 오고가는 '다례교육' 인기


전남 보성군이 추진하는 '창조지역사업'이 지난 5월 1일과 2일 전남 장흥 서초등학교와 장성 중앙초등학교, 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진행됐다.

장흥 서초등학교(사진)는 지난 4월 학생들이 찾아오는 다례(茶禮)교육을 받고 호응이 좋아 또 한 차례 '찾아가는 교육'을 신청, '한국차박물관'의 차(茶)와 예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찾아 오고가는 사업'과 상관없이 한국차박물관을 자주 방문, 아이들이 차에 대해 깊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며 아이들을 위한 차와 예절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장성 중앙초등학교에 이어 진행된 장성 북중학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던 '찾아가는 다례교육'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을 주관하는 박근희 보성예명원장은 “교육 개정안이 창의, 인성에 큰 비중을 두면서 한국차박물관의 다례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2개월여 동안 전국의 14개 학교에서 다례교육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앞으로도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홍재 기자 khj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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