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와 KBS2 '직장의 신'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SBS '장옥정'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두 자리 수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구가의 서' 시청률은 15.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6.4%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 '구가의 서'는 동시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직장의 신' 역시 전주 14.5% 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13.6%를 기록, 내림세를 보였지만 '구가의 서'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반면 '장옥정'은 9.3%를 기록, 전주 7.8% 보다 1.5% 포인트 상승하며 시청률 두 자리 수 진입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6일 방송된 '구가의 서'에서는 태서(유연석)의 칼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진 강치(이승기)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건 여울(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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