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글로벌외식문화기업 MPK그룹이 운영하는 수제머핀 커피전문점 마노핀은 평촌신도시와 수원에 마노핀 신규 점포를 차례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마노핀은 4호선 범계역 인근에 범계점을, 수원 AK PLAZA내에 마노핀 AK 수원점을 각각 개점한다.

마노핀 범계점은 범계역 인근에 위치해 일 유동인구가 6만여 명에 달하며 5만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배후에 있어 상시 유동인구가 많은 지리적 이점을 지녔다. 기존 익스프레스 매장과는 다르게 매장 내에서 머핀과 음료를 즐길 수 있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마노핀 범계점은 이번 개장을 기념해 12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노핀 모든 음료구입시 하나를 더 주는 1+1행사와 머핀팩 구매고객에게 30% 할인혜택(9~11일 3일간)을 제공한다.

17일 문을 여는 ‘마노핀 AK 수원점’은 AK PLAZA 지하1층 푸드홀 내에 자리잡는다. 이 매장은 수제머핀만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운영되며, 모든 머핀은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며 다른 매장에서 맛 볼 수 없는 더 다양한 머핀을 판매한다.

마노핀 관계자는 “지하철 역사내 커피전문점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마노핀이 지난해 오픈한 산본점을 시작으로 범계, 수원 등 수도권 상권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경기 남부 상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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