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 하람’이 나이지리아 북동쪽에 위치한 바마 마을을 공격해 55명이 숨졌다고 7일(현지시간) 군 당국이 밝혔다.

또　무장 괴한들의 공격으로 죄수 105명이 탈옥했다. 이번 공격으로 경찰서,군 막사, 관공서 등이 불에 탔다.

영국 BBC방송은 이날 나이지리아 군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사망자는 경찰 22명, 교도대원 14명, 군인 2명, 민간인 4명 등이며, 보코 하람 대원 13명도 숨졌다고 군 대변인이 발표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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