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다.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크리스 메들렌으로부터 솔로 홈런을 때렸다. 2사에서 3구째 시속 146km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가볍게 오른 담장을 넘겼다. 지난 5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3일 만에 터진 시즌 6호포. 지난 시즌 10승 1패 평균자책점 1.57을 남긴 메들렌과 생애 첫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는 타구기도 했다. 추신수는 앞선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팀의 첫 안타이자 첫 득점을 책임진 추신수의 활약으로 신시내티는 4회 현재 1-3으로 추격 중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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