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신화 멤버들이 토니안의 열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최장수 그룹 신화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토니안이 16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열애 중인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자 전진은 "나이차가 나는 만큼 정말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토니안의 사랑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이에 강력히 동의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김동완은 "신혜성 씨가 소개팅 해줄까 물어보면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며 화제를 전환했고, 신혜성은 "내 스타일 모르냐"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앤디는 "(신혜성이) 편안한 자리를 좋아한다"며 "소개팅 자리는 불편해하고 그냥 둘이 술 마시자고 불러서 여자가 있으면 은근히 속으로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전진 역시 "(신혜성이) 신나서 개인기도 하고 막 그런다"며 거들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화 멤버들은 서로의 약점을 폭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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