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라디오스타' MC 윤종신이 방송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했다.

9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최장수 그룹 신화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신화 멤버 전진에게 "김국진을 자꾸 챙기는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고, 전진은 "방송을 보다보니, 종신 형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데 국진이 형은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안쓰러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김국진에게는) 리더십이 있는 여자가 어울릴 것 같다"며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여자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대통령님은 어떤가"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세상을 가져봅시다, 형님"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앤디는 틴탑 니엘이 여자 아이돌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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