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9일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유뷰브 조회수 3억뷰을 달성했다. 지난달 13일 최초 공개 후 26일 만에, 4월22일 2억뷰을 돌파한 지 17일만이다.

이는 지난해 7월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75일만인 9월28일 유튜브 조회수 3억뷰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빠른 속도다.

싸이는 앞서 6일(현지시간) 미국 ABC TV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에 출연해 이에 대한 소감을 미리 밝힌 바 있다.

MC가 "뮤직비디오가 거의 3억뷰를 기록했는데 놀랍지 않으냐"고 묻자 싸이는 "심지어 한 달 안에 이뤄졌다. 말도 안 되게 놀랍다"고 답했다.

9일 오전에는 '젠틀맨'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등 함께 출연한 이들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조인경 기자 ikj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