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성남일화가 연고지역 복지단체들과 결연을 맺었다.

9일 성남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7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이다. 올해 후원대상은 새롱이새남이집(모자시설·미혼모), 성남이주민센터(외국인), 은행골 우리집, 다정한 우리집(아동), 하사함의 집, 내일을 여는 집(노숙인) 등 총 6곳. 1년 동안 홈경기 방문행사 및 체험행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 상공회의소 변봉덕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관내 후원기업 49곳에서 사회복지시설 34곳에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나눔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철수 성남 사무국장은 "매년 작은 정성이지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을 통해 주위 이웃들을 돌아보게 된다"며 "꾸준한 관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성남일화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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