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손준호 폭로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에 대해 폭로했다.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출산을 둘러싼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날 김소현은 출산 당일, 남편 손준호가 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온다고 하자 진통하는 자신을 놓아두고 머리에 웨이브가 들어간 드라이까지 하고 꽃단장을 하고 왔다고 폭로했다.

손준호는 김소현의 말에 "아내에게 양해를 구하고 씻으러 간 김에 화사한 옷으로 갈아입고 머리를 말리기위해 드라이를 하고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손준호는 이어 "아내가 나를 보더니 가방 속에서 화장품 파운데이션을 집어달라고 했다. 이어 진통을 하며 '아파요'라고 말하면서도 손으로는 열심히 화장품을 발랐다"고 당시 아내의 모습을 흉내내며 폭로했다.

한편 이날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출연진은 '출생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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