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카시트 브랜드 맥시코시가 3세부터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FIX 카시트 로디픽스(RodiFix)를 출시했다.

맥시코시의 공식 수입원인 글로벌 유아용품기업 YKBnC는 주니어용 카시트 중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맥시코시 ‘로디AP’의 ISOFIX버전인 로디픽스를 출시하고 이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ISOFIX(아이에스오픽스)란 자동차 내 카시트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국제 표준 규격의 고정 장치로 기존의 안전 벨트로만 카시트를 고정하는 방식에 비해 충격의 유격을 최소화해 흔들림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안전벨트를 카시트 하단에 통과시켜 1차로 고정한 후 카시트 상단에 부착된 별도의 벨트로 차량 좌석 고정 클립에 2차 고정시켜줘야 하는 여타의 ISOFIX 장착법과는 달리 쉽고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고 차량 시트에 밀착돼 주행 중 흔들림이나 충격으로부터 아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김준호 YKBnC 경영총괄 상무는 “맥시코시 신생아용 카시트인 카브리오픽스와 더불어 주니어용 카시트인 로디AP는 전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이라며 “최근 ISOFIX 카시트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로디AP의 ISOFIX 버전인 로디픽스를 새롭게 론칭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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