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숲쟁이 꽃동산 등 관광객 발길 줄이어"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각양각색 봄꽃들이 피어나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라 할 수 있는 숲쟁이 꽃동산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는 튤립, 철쭉, 꽃 잔디 등이 활짝 피어나 이를 감상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몇 년간 주요관광지 계절 꽃 식재, 도시 숲과 가로화단 조성, 회전교차로와 생활체육공원의 화단 조성 등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으며 그 결실을 서서히 맺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봄철을 맞이하여 각 급 학교 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을 찾은 향우들도 아름답게 변한 고향의 풍경과 발전상을 보고 자부심을 갖게 되었으며, 고향사랑의 마음이 한층 더욱 커졌다는 반응이다.

군은 앞으로도 꽃 잔디 보식 등 주요 관광지 및 이미 조성된 소공원 관리는 물론 도로변과 시가지 내 자투리땅을 이용한 소공원 가꾸기를 지속해서 추진함으로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밝고 쾌적한 영광군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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