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넥센이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SK와 홈경기를 ‘교세라 데이’로 지정,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세라는 2011년부터 넥센의 골드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는 글로벌 사무기기 및 문서 솔루션 전문 기업. 넥센 구단은 그 성격에 맞춰 3루 측 장외에서 응원 피켓 무료 배포, 사진 무료 출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클리닝타임 댄스 이벤트를 열어 서건창, 박병호 등의 자필 사인볼을 증정할 계획이다.

교세라 임직원과 고객 700여명이 찾는 경기의 시구와 시타는 교세라 도큐먼트 솔루션스가 후원하는 중구 청소년수련관의 양대헌(15)과 양대훈(13)이 맡는다. 구단은 중구 청소년수련관 60여명의 청소년들을 따로 초청, 그라운드 투어 및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기 전 3루 응원단상에서 열리는 '드림 스테이지 오브 히어로즈(Dream Stage of Heroes)‘에선 트로트 가수 민재성이 자신의 1집 앨범 수록곡 '꽃밭에서' 등을 부른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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