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영원한 美’ 주제로 16일부터 7월 말까지



무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미술작품 기획전과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말까지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 한국인물 구상 ‘영원한 美’를 주제로 2층 2관과 3관에서 기획전을 갖는다.

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인물 구상작가들이 인간 내면의 모습을 심도 있게 다룬 절정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사회 일상 속에서 사실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포착한 이종구 작가를 비롯한 화가 5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여인의 신체에서 환상적이고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한 조안석 작가를 비롯한 19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오승우 기증작품전’, ‘유명작가 초대전’ 등 다수의 기획전과 토요 방과후 학교, 미술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획전과 관람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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