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해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한편 중소기업·벤처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로드맵세미나'를 15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다. 14일에도 신(新)동반성장 심포지엄'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해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15일에는 '9988 문화나눔의 밤 행사'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28일에는 코엑스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가족을 위한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히든챔피언'의 저자인 헤르만 지몬을 초청한 '희망 중소기업 포럼'을 24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중소기업기본법에는 지난 2011년 7월 명문화됐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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