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이 노조창립기념일을 맞아 걷기 대회를 열어 회사와 노조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오전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이종호 노조위원장, 임용호 조종사새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40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동행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노조창립기념일(5월18일)을 맞아 노사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라톤 및 걷기 대회를 가졌다.

올해는 회사가 '동행'을 키워드로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 있어, 오는 25일 부산 테크센터에서도 동행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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