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진태현이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아쉬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자룡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내 연애의 모든 것' 촬영장으로 간다. 많은 욕을 먹고 미움을 받고 힘들고 어려웠지만 끝까지 끈을 놓지 않고 했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동네 구멍가게 할머니가 오자룡을 보면서 '아이구 벌써 끝나네. 내일까지 언제 기다려'하는 몇 마디에 최선을 다했다. 그게 전부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AT그룹 대표이사인 진용석 역을 맡아 악역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진주희 기자 ent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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