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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베이비붐세대 창업지원 프로젝트 14일부터 접수
최종수정 2013.05.13 10:45 기사입력2013.05.13 10:45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SK텔레콤은 13일 만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의 ICT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프로그램 공모 접수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미만)로,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만 45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SK텔레콤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인 ‘T투게더’를 통해 6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ICT 융합을 통한 기술, 제조?지식서비스,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창업 등이다.
SK텔레콤은 지원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비즈니스 모델, 자본조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0개 팀이나 개인을 1차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워크샵과 면접 등을 통해 창업 지원 대상 10개 팀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기존의 지원 프로그램이 창업 과정의 각 단계별로 분절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그쳤다면, SK텔레콤의 이번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구체화, 창업, 초기정착, 성공 스토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선정된 베이비붐 세대 예비 창업가에게 2000만원의 창업준비금을 기본 지원하고, 6개월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게는 공동 개발?마케팅이나 지분투자 등 특별 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그 외 팀에게도 최대 1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또 사업 초기부터 안정화 시점까지 체계적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한 ‘T-행복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비즈니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사업모델 구체화와 기술개발 지원 등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6개월 간 창업 입주 공간을 쓸 수 있고 향후 신설될 ‘T개발자 센터’를 통해 3D 프린터 등 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전용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품?서비스 판로 개척, 마케팅, 홍보 등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인큐베이팅과 마케팅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비롯해 T멤버십?OK캐쉬백 제휴 등의 판로를 통해서다.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기존에 협력사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 혜택을 부여한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베이비붐 세대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고부가가치 창업 기회가 부족해 대부분 손쉬운 생계형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절반 이상이 3년 내 폐업하는 등 성공 확률이 매우 낮다"면서 "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 및 지식과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결합해 창업 성공 스토리를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SK텔레콤 측은 "향후 베이비붐 세대의 경력 연계형 창업이 증가하고 ICT 기반의 창업이 확대되면 사회적 가치 제고를 통한 국가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고객·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행복동행’을 선언했으며,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생태계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실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사회와의 동행’ 첫 프로젝트인 이번 공모는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을 살린 ICT 기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역량 있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취지다.
SK텔레콤 김정수 CSR실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특성에 맞게 창업심리상담 지원, 팀 빌딩을 위한 리크루팅 쇼, 청년 창업가와의 교류 등 특화된 지원책도 마련해 차별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ICT 융합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은 물론 SK텔레콤의 성장과 혁신을 이뤄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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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자격은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미만)로,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만 45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SK텔레콤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인 ‘T투게더’를 통해 6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ICT 융합을 통한 기술, 제조?지식서비스,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창업 등이다.
SK텔레콤은 지원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비즈니스 모델, 자본조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0개 팀이나 개인을 1차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워크샵과 면접 등을 통해 창업 지원 대상 10개 팀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기존의 지원 프로그램이 창업 과정의 각 단계별로 분절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그쳤다면, SK텔레콤의 이번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구체화, 창업, 초기정착, 성공 스토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선정된 베이비붐 세대 예비 창업가에게 2000만원의 창업준비금을 기본 지원하고, 6개월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게는 공동 개발?마케팅이나 지분투자 등 특별 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그 외 팀에게도 최대 1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또 사업 초기부터 안정화 시점까지 체계적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한 ‘T-행복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비즈니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사업모델 구체화와 기술개발 지원 등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6개월 간 창업 입주 공간을 쓸 수 있고 향후 신설될 ‘T개발자 센터’를 통해 3D 프린터 등 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전용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품?서비스 판로 개척, 마케팅, 홍보 등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인큐베이팅과 마케팅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비롯해 T멤버십?OK캐쉬백 제휴 등의 판로를 통해서다.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기존에 협력사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 혜택을 부여한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베이비붐 세대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고부가가치 창업 기회가 부족해 대부분 손쉬운 생계형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절반 이상이 3년 내 폐업하는 등 성공 확률이 매우 낮다"면서 "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 및 지식과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결합해 창업 성공 스토리를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SK텔레콤 측은 "향후 베이비붐 세대의 경력 연계형 창업이 증가하고 ICT 기반의 창업이 확대되면 사회적 가치 제고를 통한 국가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고객·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행복동행’을 선언했으며,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생태계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실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사회와의 동행’ 첫 프로젝트인 이번 공모는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을 살린 ICT 기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역량 있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취지다.
SK텔레콤 김정수 CSR실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특성에 맞게 창업심리상담 지원, 팀 빌딩을 위한 리크루팅 쇼, 청년 창업가와의 교류 등 특화된 지원책도 마련해 차별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ICT 융합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은 물론 SK텔레콤의 성장과 혁신을 이뤄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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