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원 호매실지구 내 85㎡이하 분양주택 45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금곡동, 당수동 일원 수원 호매실지구 내 B-4블록이다.

4월30일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고 최초 계약체결(2013년 6월)부터 입주(2014년 6월)까지의 기간이 짧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만하다.

전용면적 59~84㎡에 3.3㎡당 가격은 820만원선으로 저렴하며, 4·1 부동산대책 수혜단지로 올해 말까지 계약시 5년간 양도세 감면 대상이 된다.

특히 B-4블록은 동 지구 내에서도 교통, 교육, 환경, 생활 인프라시설이 풍부한 것으로 손꼽히는 선호도 높은 단지다.

호매실지구는 약 311만6000㎡ 규모(총 2만400가구)로 수용인구 5만 5000명이 거주하게 되는 수원 서부권 최대 규모의 신시가지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6000여 가구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직선거리로 수원역과 3.3㎞, 수원시청 5.8㎞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이용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향후 건설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등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LH 호매실사업단 관계자는 "지난해 호매실지구에서 분양했던 A-6, B-1블록의 미분양 물량 중 올해에만 300가구 이상 계약됐으며, 4월에는 100가구 이상 계약되는 등 미분양 물량이 급격이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수원호매실 사업단(031-548-5789)으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공급공고문 및 관련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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