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지난 몇 년간 높은 배후수요로 각광받던 오피스텔이 공급 과다로 인해 수익률이 떨어지자 최근 임대 사업자들은 서비스드 레지던스(이하 레지던스)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입주자 관리 등 소유주가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은 오피스텔과 달리, 레지던스는 전문운영관리업체에서 관리와 운영을 위탁하기 때문에 소유주는 공실로 인한 관리비는 물론 기타 부동산 비용 등을 신경 쓸 필요 없이 통장에 누적되는 수익금만 확인하면 된다.

그러나 소유주가 직접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닌 만큼, 안정된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투자 전, 관리업체의 실제 운영 능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한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업체의 관계자는 “투자에 앞서 관리업체의 레지던스 관리 경험 유무를 꼭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밖에 레지던스 투자는 배후수요와 숙박업소의 공급량 등 입지적인 문제도 필수고려 대상이다. 배후수요는 부족한데 숙박업소의 공급량이 많은 지역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풍부한 배후수요에 비해 숙박업소의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이라면 그만큼 공실률이 줄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레지던스는 경험이 많은 관리업체, 입지적인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일수록 투자가치가 높다. 이러한 레지던스의 대표적인 예가 강남 역세권에 위치한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레지던스’이다.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레지던스’는 머큐어앰버서더호텔, 무주 덕유산 리조트 등을 운영하는 ‘워터트리’와 서초코업레지던스, 동탄 퍼스트애비뉴 레지던스 등을 운영하는 세안텍스 등 국내 호텔 및 레지던스 관리경험이 풍부한 두 업체가 운영관리를 맡아 신뢰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 동안에는 안정적인 임대수익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최대의 업무지구이면서도 호텔의 공급이 적은 강남 비즈니스권역에 입지해 외국인 바이어와 관광객을 비롯, 내국인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레지던스’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실투자금은 1억 원 대로 최대 9.24%의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사업주체가 매월 고정적인 금액을 지급하며, 객실가동률에 따라 추가 발생하는 운영수익도 투자자들에게 배당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수요의 급증으로 수도권 호텔 부족난이 심화되면서 레지던스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며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레지던스는 레지던스, 호텔, 리조트 전문 운영업체인 두 업체가 운영관리를 맡아 신뢰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 동안에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현재 투자자들의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에 입지하며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총 403실, 전용면적 20~29㎡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이용객들의 만족 극대화를 위해 시스템에어컨을 비롯 가스쿡탑,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비데 등 빌트인 가전 시스템이 설치되며 휘트니스,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등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으며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선착순으로 층·호수 지정 계약 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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