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은 지난 9일 안동 임하댐에서 일어난 산림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산림청 고(故) 박동희, 고(故) 진용기 두 조종사의 장례를 14일 산림청장 장(葬)으로 열기로 했다.

산림청장의위원회는 신원섭 청장을 위원장으로, 김용하 차장을 집행위원장으로 구성한다.

영결식은 유가족과 협의, 경북 안동(고 박동희)과 대전(고 진용기)에서 이뤄지며 유가족들을 비롯해 산림청 동료, 지역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한다.

순직자는 모두 14일 오전 영결식을 마친 뒤 그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영결식 및 안장식 일정>
* 영결식 : 14일 오전 6시, 안동 유리한방병원(고 박동희 기장)
오전 8시, 대전 유성선병원(고 진용기 부기장)

* 안장식 : 14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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